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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개발팀] 프론트엔드개발자

민희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씨벤티지 서비스개발팀에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강민희입니다.
입사한 지 이제 1년 차가 되었고, 사용자에게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고민하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저는 주로 플랫폼의 프론트엔드 영역을 담당하고 있어요.
지도 위에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거나, 서비스 운영을 위한 어드민 페이지 개발, 사용자 맞춤형 레이어 기능 구현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기능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버그 수정과 유지보수도 중요한 역할 중 하나예요.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 포인트를 찾고,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다듬고 있습니다.

씨벤티지에 합류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해양 물류’라는 도메인이 낯설었지만, 오히려 그 점이 흥미로웠어요.
글로벌 이슈나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물류 문제들이 사실은 바다 위의 선박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그걸 데이터와 기술로 풀어내는 회사라는 점에 끌렸습니다.
특히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복잡한 정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고민하는데, 씨벤티지의 서비스는 그 고민이 가장 실질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했어요.

현재 맡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저는 자사 서비스 전반의 프론트엔드와 OceanWise를 담당합니다.
OceanWise는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 프로젝트로, 선박·항로·배출 데이터를 지도·대시보드로 시각화하고 EU ETS API와 연동해 지표를 보여줘요.
또한 서비스 유지보수와 품질 개선을 맡아, 이슈를 신속히 수정하고 레이어·인터랙션·성능을 꾸준히 다듬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도구/기술을 사용하고 있나요?

프론트엔드는 React / TypeScript / TailwindCSS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데이터 시각화나 지도와 관련해서는 Leaflet, highcharts 같은 라이브러리를 적극 활용했고, 상태 관리에는 Zustand와 TanStack Query를 사용하면서 성능과 유지보수성을 개선했습니다.
회사 협업 도구로는 Monday, Discord, Figma 등을 활용하면서 기획·디자인·백엔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어요.

함께 일하는 팀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굉장히 개방적이고 서로 배우려는 분위기가 강해요.
코드 리뷰도 단순히 ‘맞다/틀리다’의 차원이 아니라, 더 나은 방법을 함께 탐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돼요. 덕분에 신입인 저도 빠르게 배울 수 있었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팀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팀워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는 공유와 피드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한 사람이 모든 걸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업무 맥락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효율을 크게 높인다고 생각해요.
또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많아, 팀 전체가 성장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1년 뒤, 어떤 모습의 자신을 기대하고 있나요?

지금은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단계라면, 1년 뒤에는 서비스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기능 구현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시각을 넓히는 것이 목표예요.

마지막 한마디

씨벤티지에서 다루는 해양 물류는 생소할 수 있지만, 실제로 접하다 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도메인입니다.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질문하면서 성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전문가처럼 이야기하게 되는 경험을 하실 거예요.
무엇보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기술로 세상의 흐름을 바꾼다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씨벤티지가 좋은 선택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