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씨벤티지 CX 담당자 조민지 책임입니다.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씨벤티지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원래는 사회복지를 전공했고, 초반에는 공공기관 관련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제가 기대했던 ‘사람을 돕는 일’과는 다른 부분이 있었고, 보람을 많이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씨벤티지를 알게 되었고,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IT 산업의 성장성과 가능성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보며 제 적성과 역량을 찾고 싶다는 마음도 함께 있었습니다.
IT도 생소한 분야였고, IT 기업의 CX라는 역할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지금은 직접 고객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맡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현재 저는 고객 경험(CX) 담당자로서, 고객 문의 응대와 서비스 운영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화나 메일로 접수되는 문의에 대해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드리고 있으며, 고객의 서비스 개선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비스 모니터링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개발팀에 정확한 수정 요청을 전달하는 역할도 함께 맡고 있습니다.
주로 어떤 도구/기술/프로세스를 사용하고 있나요?
주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고객 문의를 응대하고 있으며, 고객이 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기 위해 Grafana(그라파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Postman(포스트맨)을 사용해 API 응답을 테스트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관련 담당자에게 전달하여 처리되도록 조율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고객 문의 내용 중 세부 사항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DBeaver(디비버)를 활용해 로그나 데이터베이스를 직접 확인하기도 합니다.
함께 일하는 팀은 어떤 분위기인가요?
함께 일하는 팀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입니다.
각자 맡은 업무가 있지만 추가적으로 업무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기꺼이 도와주려는 협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 서로 신뢰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느낍니다.
팀 내에는 국내와 해외 업무 담당자들이 같이 있지만 불편 없이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동료와의 협업도 있지만, 서로 직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고, 어려운 부분은 함께 해결하려는 문화 덕분에 국적이나 언어의 차이로 인한 큰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CX 업무 관점에서는 고객의 요청이 실시간으로 발생하다 보니, 즉각적인 피드백과 빠른 대응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팀원 간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팀장님이 계셔서 고객 문의사항을 빠르게 정리하고 공유해주시는 점이 팀 전체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팀워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팀워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소통과 책임감입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기본이며,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갖고 끝까지 관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에게 배우고 성장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팀워크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믿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로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각자 주어진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다하여 동료를 배려하는 것이 건강한 팀워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성공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아직 공식적인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은 없지만, CX 업무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접수된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 요청으로 연결해 실제 반영된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를 들어, 전쟁위험인근구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특정 선박에 대해 고객 문의가 계속 들어왔고, 해당 케이스를 모니터링하던 중 특정 구간에서 위치가 비정상적인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 내용을 개발팀에 전달해 원인을 함께 확인하고 수정이 이뤄졌고, 이후 동일한 문의가 줄어들며 CX 관점에서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고객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빠르게 포착하고 내부에 정확히 전달해 해결로 이어지는 과정 자체가 CX 담당자로서 의미 있는 기여라고 생각합니다.
씨벤티지에서 일하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씨벤티지에서 일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순간은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예의를 지키며, 각자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는 동료들을 보며 신뢰와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들도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었는데, 씨벤티지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사람에 대한 불신 없이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덕분에 업무에 대한 질문이나 협업도 훨씬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 일하는데 있어 큰 장점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곳에서 일하면서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사내 문화나 제도 중에서 인상 깊었던 것이 있다면요?
저는 매일 아침 회사에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회사에 일찍 출근해 카페 테리아에서 좋은 원두로 커피를 마시고 간식을 즐기는 시간은 하루를 시작하는 큰 즐거움입니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커피는 필수인데, 밖에 나가서 사지 않고도 회사 내에서 맛있는 커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팀 점심 시간이 매우 인상 깊습니다. 회사 근처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아,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티타임을 갖는 것은 팀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이런 점들이 회사에서의 근무를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1년 뒤, 어떤 모습의 자신을 기대하고 있나요?
1년 뒤에는 큰 계획이나 목표보다는 씨벤티지의 좋은 동료들과 꾸준히 일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성취나 변화를 이루기보다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인사하고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저에게 중요한 가치입니다.
업무에서의 성장은 물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더욱 다져가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또한, 저보다 옆에 있는 직원이 더 성장하고,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동료를 도우며, 서로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그런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
씨벤티지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씨벤티지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회사입니다. 이곳에서는 따뜻한 동료들과의 협력은 물론, 개인으로서의 성장 기회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IT 분야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께는 더욱 좋은 환경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고, 팀 안에서 서로 지지하고 도와주는 문화가 잘 자리 잡고 있으니 함께 나아가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분명히 있을 거라 믿습니다.